안국 전시 아카이브

Exhibition Archive of ANGUK


[Back to Almost : The shape of memory] - 최소정




7ec49673937f5.jpeg


1st Solo Exhibition


최소정 Choi So Jung

@choisojung_


[Back to Almost : The shape of memory]

2025. 05.16 - 05.25


재현은 채우기보다 비우는 일에 가깝습니다.

과거를 되살리는 일은 종종, 지금의 욕심을 내려놓는 데서 시작됩니다.

완벽하게 같을 수는 없지만, 그 여백 속에 작가의 마음을 담았습니다.


Q. 

왜 재현을 하나요?

재현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?


A. 

저한테 재현은 단순히 옛날 걸 그대로 따라 만드는 일이 아니라 과거의 형태를 따라가면서,

그 안에 담긴 정신이나 감각, 삶의 태도를 지금의 손으로 다시 느껴보는 과정입니다.

그래서 저는 지금의 삶 안에서 어떻게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어요.

그게 제가 지금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가장 단단한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.